하이퐁시, LG그룹과 투자 유치 촉진 및 다수의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Haiphong.gov.vn) – 한국 방문 공식 일정의 일환으로, 6월 4일 하이퐁시 고위급 대표단은 도 타인 쭝 하이퐁시 당위원회 부서기 겸 인민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여 LG그룹과 포괄적이고 성과 있는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오전에는 LG 공급망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오후에는 그룹 핵심 계열사들과 심층 협의를 거쳐 3건의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회의 전경

이번 일정에는 부 호 주한 베트남 특명전권대사와 팜 반 텝 하이퐁 경제구역관리위원장이 함께했으며, 이를 통해 항만도시 하이퐁을 동남아시아 지역 내 LG 최대 생산 및 탄소중립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새로운 협력의 장이 열렸다.

일정의 시작으로 진행된 오전 투자설명회에는 LG그룹 글로벌 공급망에 속한 다수의 협력업체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LG그룹 공급망 기업 대상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발언하는 시 인민위원회 위원장

이 자리에서 도 타인 쭝 하이퐁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LG 생태계가 지역 경제 구조와 산업 발전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하며, 핵심 기술 이전, ESG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 국제 수준의 인재 양성 등 세 가지 전략적 중점 과제를 제안했다.

또한 문병훈 LG전자 베트남 하이퐁법인장은 하이퐁의 매력적인 투자 환경을 높이 평가하며, 이곳이 협력업체들의 생산 확대를 위한 최적의 거점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토론 세션에서는 기업들이 근로자 주택 건설, 폐수 처리 시스템 구축, 소규모 공장 인허가 절차, 토지 임대료 정책 등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제기했으며, 시 지도부는 이에 대해 직접 상세히 답변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동행하겠다는 하이퐁시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LG이노텍 경영진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는 시 인민위원회 위원장

같은 날 오후에는 하이퐁시 대표단과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글로벌전략개발원 등 LG그룹 핵심 계열사 간의 심층 협의가 연이어 진행되었다.

개별 회의에서 하이퐁시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과 각각 중요한 투자 협력 양해각서 3건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다.

LG디스플레이와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시 인민위원회 위원장

구체적으로 하이퐁시는 LG전자와 표준화된 인력 양성 프로그램 구축 및 인턴 교류 확대 방안에 합의했으며, LG이노텍의 신규 프로젝트 조기 추진을 위해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고 공동으로 ‘그린 이니셔티브 센터’ 를 설립하기로 했다. 또한 LG디스플레이가 제안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 보장, 물류창고 건설을 위한 부지 지원, 우수 인재 유치 방안 등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LG글로벌전략개발원과의 회의에서 하이퐁시 지도부는 인공지능(AI) 및 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LG의 경험 공유를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개발원 측은 향후 투자 확대 계획 수립 시 하이퐁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Thành phố Hải Phòng xúc tiến đầu tư và ký kết nhiều biên bản ghi nhớ hợp tác chiến lược với Tập đoàn LG.
LG디스플레이 경영진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시 대표단

이번 업무 일정의 성공적인 성과는 LG 생태계가 한국의 대(對)하이퐁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에 따라 한국의 하이퐁 누적 투자액은 140억 달러를 넘어섰다.

현재까지 LG그룹은 총 7개의 대형 프로젝트에 106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이 가운데 LG디스플레이의 투자 규모는 약 57억 달러에 달한다. 또한 50개 이상의 협력업체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활발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LG 생산단지는 하이퐁시 전체 수출액의 43%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평균 약 6,600만 달러의 세수를 창출하고 있다. 아울러 약 3만 1천 명의 지역 주민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복지와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뚜언아인

하이퐁 신문·라디오·텔레비전 방송국